◎ 보도일자/매체 : 2019. 08. 29.(목) / 국방일보
◎ 주요내용: 말라리아는 많은 장병이 근무하는 비무장지대 인접 지역에서 매년 유행함으로써 군 장병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환이다. 국내 말라리아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으나 치료제로 완치되고
그 동안의 예방 노력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 말라리아가 감소 추세라고는 하나
좀처럼 퇴치되지 않고 특히 중서부 DMZ 지역 장병에게서 매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발생지역의
장병 비전투손실과 사기저하를 유발하고 있다. 말라리아 병원체에 감염되더라도 뒤늦게 발병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위험지역에 근무하는 장병은 여름 이외의 계절이나 전역 이후에 증상이 있을 수 있음을 이해하고
발병 시 신속한 외래 진료를 받아 조기 완치와 전파 차단에 노력해야 한다.
◎ 관련부대: 국군의무사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