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진아 엄마야!!
연락할길이 없어 인터넷 다 디져서 겨우 이곳에 편지쓰기가 있다는걸 오늘에사야 알아내서 이렇게 편지쓰다
8일날 잘 도착했다는 짧은통화 한번 한뒤로 전화가 없어서 매일매일 전화오기만을 오메불망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ㅠㅠ
일주일이 넘어도 연락 한번 없어서 엄마가 너무너무 걱정이 되서 밤에 잠을 재대로 못잣다구 ㅠㅜ
건강히 잘 지내는지, 밥은 잘 먹는지, 훈련은 잘 받고 있는지, 불편하고 많이 힘든진 않은지, 동기들이랑 많이 친해졌
는지 등등 모두모두 다다다 궁금해서 하루하루 국진이 전화 너무너무 기다리고 있옹~
이번 주말엔 꼭꼭 전화 해다오~~~ 꼭꼭
사랑하는 내 아들 국진아!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다
울 아들 많이많이 사랑해 ♥♥♥
항상 건강하게 훈련 잘 받고 어렵고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슬기롭게 잘 극복하도록 하려무나
엄마는 항상 언제 어디든 국진이를 응원한다는거 잊지말구 사랑해
편지 받음 전화 꼭 해
엄마가 국진이 전화 오기만 엄청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