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일자/매체 : 2023. 06. 29.(목) / 국방일보
◎ 주요내용 : 해마다 6월이 되면 보고 또 보는 영화가 조지 틸만 주니어 감독의 '맨 오브 오너(Man of Honor·명예의
인간)'다. 사고로 다리를 잃고서도 현역으로 활약한 미국 해군 최초의 흑인 심해 잠수사 칼 브래시어
(Carl Brachear) 상사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었다. (중략) 박동혁 상병의 옆자리에 누워있던 부정장 이희완
중위는 휠체어를 밀어주던 약혼녀와 결혼했고, 불굴의 의지로 의족을 딛고 일어서 복귀했다. 20여 년 전
전사한 윤영하 정장을 대신해 교전을 지휘했고, 북한의 포탄을 맞아 오른쪽 다리를 잃었던 그가 올해
대령으로 진급했음을 전해들었다. 그리고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렸다. 인간은 역경을 극복할 때 아름답다.
삶은 계속되기에 아름답다.
◎ 관련부대 : 국군수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