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일자/매체 : 2023. 08. 03.(목) / 국방일보
◎ 주요내용 : 육군 전방 부대에서 근무하는 병사 A는 어느 순간 숨이 차고 가슴의 답답함을 느꼈다. 이러한 사실은 곧
분대장을 통해 지휘계선으로 보고됐다. 부대는 사단 의무대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흉부질환을 의심한 의무대대 군의관은 우선 흉부 엑스선(X-ray)영상을 촬영하도록 했다.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려면 며칠은 걸린다는 생각에 병사 A는 걱정과 아쉬움이 앞섰다. 그러나 그의 예상과는 달리 불과
몇 분 만에 흉부 기흉이 의심된다는 판독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AI) 의료영상 판독체계가
구축된 덕분이었다. 이를 참고해 군의관은 '긴장성 기흉'이라는 것을 최종 진단했고, 병사 A는 제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 관련부대 : 사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