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편지쓰기
글번호
O_101223
일 자
2014.08.01 09:17:54
조회수
2523
글쓴이
김은주
제목 : [사랑맘] 특기병 4중대 4148번 교육생 이병 이동현
믿음직한 국군장병 아찌...
마니 마니 자랑스런 태양현^^

찬란하니까 청춘이다
막막하니까 청춘이다
흔들리니까 청춘이다
외로우니까 청춘이다
두근거리까 청춘이다
그러니까 청춘이다

미래가 이끄는 삶. 꿈이 이끄는 삶.
열망이 이끄는 삶을 살아라

아프니까 청춘이다. ㅡ김난도ㅡ

마른장마로 모두가 목마름을 느끼는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에 힘겨울즈음,그~기다림을 아는지..
의무학교에서 보낸 편지,틈틈이 소식전하는 너로인해
이여름 더위에 지치고 힘겹지만 잘 견뎌낼수 있을것같아.!ㅎ
역시,넌 비타민같은 존재..멋찐남~^^ㅎ

인터넷 뉴스를 보다보니 28사단 4월에 가혹행위,집단구타로
국방부의 사병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런소식을 접할때마다 남의일 같지않고 가슴이 미어진다.ㅠ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해줄줄 아는 너그러움과 따뜻함을 잃지않길...

어제 아빠폰으로 25사단 자대배치 확인후...
경기도 양주,파주에 있는 비룡부대..근데 신교대인지 몇연대인지.!?
이젠..의무병으로서 자부심을 느낄수 있을만큼 최신을 다해보길바래.!
머든지 긍정적인 맘이면 다~이해할수있고 배려할수 있을듯...

작년,이맘때 너와 함께 했었던 워터파크에서의 하루...
그때처럼,가자고 떼쓰는 샛별영 핑계삼아 너대신 예린이와
올하루 대구를 벗어날생각에,아니 더위를 잠시 잊는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고,8월의 첫날..이쁜추억 담아올께...ㅋㅋ
참..담주수욜 할머니 생신인데 이번주말 축하인사 드릴수 있길.!
모두가 네 생각뿐이고 사랑하는맘이 크다는거...
늘~건강에 유의하고 또~긴통화 부탁해.!!! 사랑듬뿍 보낸다^^

일상이 너로 꽉~채워진 사랑맘의 두번째편지..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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