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하고 대견한 아들 정성욱!!!
엄마가 컴에 어두워 이제야 찾아 들어 왔단다.~~
그나마 편지가 전달 되는지는 몰겠지만 ~~
훈련소가 그립다고??
아마 새로운 장소라 그럴거야~~
울아들 성격도 좋고 적응도 잘 하니까 곰방 괜찮아 질걸~~??
그래도 가끔 엄마나 유빈이랑 통화 하니까 좋지~??
엄마는 언제 울 아들 전화 올지 몰라서 휴대폰 들고 산단다.~~
길게 줄서서 기다렸다가 전화 했는데 엄마가 전화 안 받으면
울 아들은 얼마나 속상하고 안타깝겠어~~??
또 부재중 전화가 아들의 전화였을때 엄마 가슴은 또 얼마나 찢어지는지~~
암튼 그 힘든 훈련소 생활도 거뜬히 해 냈는데
의무학교 생활도 잘 할거라는 생각이 들어~~
니가 좋아하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을 되새기고
엄마가 아들한테 부탁한 말~~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
명심하며 2주의 병과교육 잼나게 잘 받으렴~~
짬 봐서 또 엄마한테 전화해~~ 알았지~~??
울 아들 아자 아자 화~이~팅!!! 사 랑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