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편지쓰기
글번호
O_64798
일 자
2014.06.07 16:08:53
조회수
1895
글쓴이
김진우
제목 : (아빠)특기병 3중대 3620번교육생 이병 김재원
재원아!
지금 토요일 오후 어떻게 보내고있니?
선거에.현충일.연휴에 긴 연휴인데 조금한가한지?
잘지내고 있지?
벌써 훈련 마치고 대전간지 이주일이나 됐내..
이젠 그곳생활도 조금씩 적응하리라 생각한다.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훈련소 교육내용은 부대배치되면
별로 이지만 특기병 교육은 제대할때까지 사용할 주특기야..
조금 힘들어도 잘배우고 머리속에 집어넣고 자대로 가도록해..
주특기 훈련끝나면 이제부턴 네스스로 헤처가야해.
물론 선임들이 이끌어 주지만 못하거나 따라가지 못하면 힘들어지는거야..
그래서 주특기 교육은 제대할때까지 필요한거야..
그러면 조금 수월한 군생활이 될거야....
그러나 저러나 더워서 어떻게 지내냐.
올핸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데 항상 건강과 위생에 유의하고..
며칠전 아[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손편지 보냈는데 받았니?
집에 전화하면서 시간나면 근무시간이후는 영이 육천삼백 이일이일으로 수신자 부담으로해
아빠 사무실 아빠 직통전화야!
카드전화로하지 말고 아[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외출하지않으면 항상 자리에 있으니 알았지?
의무학교 의무병 사진을 보니 너희들은 아직 없더구나.
조만간 동료들과 찍은 사진이 올라오겠지..
그땐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볼수있겠구나..
암튼 열심히하고 주변 동료들하고두 잘어울리고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하겠지만 몸조심하고...........
아[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또 쓰마 잘있어라..
김 재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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