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편지쓰기
글번호
O_178644
일 자
2017.11.25 04:50:24
조회수
742
글쓴이
이은
제목 : 20171016입대 11.23? 24? 입교 이병 신준혁
교번을 몰라서 제목을 이렇게 해서 보내요 ㅎ 어제 전화왔었는데 못받았어 ㅠㅠ 부재중 뜨길래 뭐지 하고 전화했는데 군공중전화 뭐시기 하니까 아쉽더라..ㅠㅠ 흐으..전화 못받았어어어 ㅠㅠ 힁힁ㅠ♥수료가 끝난 뒤라서 더 보고싶다..ㅜ
언제 또 전화할수있는거야.. 목소리듣고싶어죽겠다 진짜 ㅠㅠ 오늘은 출근했었어 ㅎ 오픈전에 청소랑 인테리어 하는거랑 도와달라고 하셔서ㅎ 여보 동네 가니까 여보 생각이 더 많이 나더라.. 보고싶었어 진짜 너무 많이 ㅠ
이제 3주면 다시 볼수있는 기회가 있는데 그때도 보러갈수있을지 모르겠어..주말은 쉴수있긴할거같은데.. 여보가 보러오라고하면 갈게 ㅎㅎ♥ 꼭 가야지 무슨일이있어도..
조금만 있으면 자대도 가고 여보 더 자주 찾아가서 볼수있다는 생각에 좋다 ㅎㅎ♥
진짜 많이 보고싶어요..진짜진짜많이..주말에는 전화할수있겠지? 기대감에 오늘도 설레입니다ㅎ
사랑해요 준혁아 진짜 많이 사랑합니다 ㅎ♥ 많이 사랑하고 정말 많이 보고싶고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ㅎ♥
갑자기 확 더 추워졌는데 아프지말고.. 감기는 좀 어떨지 궁금해네 괜찮아졌으려나 ㅠㅠ
아프지마 진짜..걱정된단말이야 당장이라도 약 사들고 뛰어가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서 속상하기도하고 ㅠㅠ
알았지? 진짜진짜 아프지마요! ♥
그리고 다치지도말고 무릎 아픈데..나랑 약속지킨다고 무리한다는거듣고 얼마나 속상했는지 알아ㅠ..
차라리 그런약속하지말걸..싶었단말이야 ㅠ 알았지? 다치지마! 무리하지말구!♥
그리고 또 포상 못받아도 괜찮아 내 눈엔 여보가 제일 멋있고 이뻐 ㅎ♥ 누구보다 열심히 한거 알아 ㅎ 그니까 속상해하지마♥ 그리고 또 울지마 여보 울면 속상하단말이야 나도 여보 보고싶고 생각나고 그래서 속상할때 많은데 여보 없는데서는 이제 안울려고 노력한단말이야 ㅎ♥ 알겠지?ㅎ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우리 남편! 서방님♥ 진짜 많이 사랑합니다 진짜진짜 많이 사랑해 자기야♥
보고싶고 또 보고싶습니다♥ 사랑해요 여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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