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일자/매체 : 2024. 8. 2.(금) / 국방일보
◎ 주요내용 : 장마가 지나간 뒤 연일 30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각 부대에서도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를
위해 냉방기 가동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주는 냉방기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될 때가 있다. 바로 여름 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 급수시설(세면대 샤워기)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떠돌다가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하는 세균성 질환이다. 레지오넬라균은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므로 여름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 관련부대 : 국군의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