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 재훈아..
훈련소 수료식 끝나고 후반교육 ..전화통화 할 수 있어 아들 목소리 들어서 좋다.
오늘 엄마가 전화기를 할머니네 두고 외식하러 갔다가 와보니 우리 아들한테 부재중
전화 2통 .하루종일 넘 속상하더구나.울아들은 얼마나 서운했을까.정말 미안해
줄서서 기다리다가 했을텐데..
이제부터 핸드폰 손에서 떼어놓을 수가 없구나..
그곳에서 받는 교육은 자대배치 받고나서 제대할때지 활용해야하니 열심히
교육받자..
필요한거 있으면 전화할때 말하구..
사랑해. 아들